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강아지 항문낭염 관련 자료

반응형

안녕하세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

Dog Person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귀, 이빨, 눈물자국, 발톱 등 청결에 정말 신경 써야 합니다.

이것을 소홀히 하다 보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강아지 항문낭염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립니다.

 

 

항문낭염(Inflammation of the Anal Sac)

정의, 원인, 증상, 짜는 방법, 주기 예방법 소개


 

 

 

 

항문낭이란 강아지 항문 옆에 있는 작은 주머니를 말합니다.

놀랍게도, 강아지의 항문낭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적절한 섬유질이 함유된 식단을 섭취하고 있고,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적당한 크기의 단단한 대변을 볼 것입니다. 이런 경우 대변이 항문낭을 자극하여 쉽게 밖으로 배출됩니다.

→ 항문낭이 꽉 찰 일이 없다.

 

반대로 섬유질이 부족하거나 식단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식을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에 염증이 생기면 심한 악취가 나고, 고름이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항문낭염이라고 합니다.

 

항문낭에 액이 차올라 변을 보면서 조금씩 나오기도 하지만

제대로 짜주지 않는다면 바닥을 가로지르는 강아지가 똥꼬스키를 타거나

항문낭 파열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짜주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마치 스키 타듯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끄는 행동(똥꼬스키)을 보인다면

이것은 강아지 항문낭이 찼다는 신호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설사, 장내 기생충, 알레르기 등 가려움과 통증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엉덩이를 끌 수도 있습니다.

 

발생 원인

분비선이 막혔거나, 세균 감염이 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설사를 할 경우 세균으로 인한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짜주지 않아 세균이 증식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찰되는 병의 증상

₁. 항문낭 주변으로 부종이나 발적이 관찰됩니다.

 

항문낭 부종

₂. 항문 부위의 통증을 느끼며, 항문 부위를 핥거나 씹으려고 합니다.

₃. 엉덩이를 바닥에 긁으려고 함

₄. 항문에서 피가 나며, 앉은 자세를 불편해함

 

평소 항문 주변의 털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배변을 본 후에는

    항문 주변을 꼭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항문낭 짜는 방법

■ 손바닥으로 살짝 꼬집는 강도

■ 5시, 7시 방향에서 위로 끌어올리기

 

 

 

 

먼저 티슈를 준비합니다.

강아지가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한 후 꼬리를 들고 항문낭 위치를 찾아

살짝 꼬집는 강도로 누른 후 위로 끌어올려 항문낭을 짜주시면 됩니다.

 

 

항문낭 짜는 주기

보통 개바개 라고 하는데 최소 2~3주에 한번 짜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산책 후 목욕을 시키면서 짜주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책을 자주 시키고 목욕할 때마다 짜주시면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 짜는 이유

 

항문낭액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이므로, 보통은 배변을 볼 때나

움직임이 많을 때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 항문낭액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

항문낭에서는 세균이 증식하기 좋으며, 염증 발생 시 항문낭 파열로 항문과 직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짜주셔야 합니다.

 

예방법

 

과체중의 강아지는 항문낭이 잘 비워지지 않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해 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급여하면 단단하고 부피가 큰 대변이 만들어지면서,

항문낭액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항문낭염의 정의, 원인, 증상, 짜는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산책 후 주기적으로 체크해 주시고, 관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