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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사망 대표 원인 3가지 질병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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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

Dog Person입니다.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이 걸릴 수 있는 치명적인 3대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심장병'

강아지한테 가장 흔한 이첨판폐쇄부전증 이라고도 합니다.

 

판막 질환이 망가지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중에 호흡곤란이라든지 폐수종이 함께 동반되는 질병입니다.

 

이첨판폐쇄부전증 이란?

심장의 구조

 

판막의 기능은 '방'에서 '실'로 혈액이 흘러갈 때 지나는 문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실'에서 '방'으로 혈액이 역류하게 되는 질환이 심장병 중 가장 흔한 이첨판 폐쇄 부전증입니다.

 

이첨판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이라고 해서 판막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강아지들 보다 일찍 심장질환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심장병 예방법

강아지들중에서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고 발현이 되는 품종들이 조금 정해져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심장병이 나타나는 것을 미리 막을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안 좋은 인자들을 조금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청진을 자주 하러 갈 것.

 

강아지 심장병 특히 이첨판폐쇄부전증은 어느 정도 경력이 되는 선생님들 같은 경우

청진에서 많이 잡아냅니다.

 

심장초음파를 진행을 안 하더라도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면 

한 살 이상인 아이일 경우 선천성 심장병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첨판폐쇄부전증이 가장 많습니다.

 

잡음이 들릴 경우 심장 초음파 or X-ray로 넘어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질병은 기본적으로 노령성 질환이기 때문에 보통 6~7세 이상 아이들이 많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청진기만 대고 10초~20초만 확인하더라도 아이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중요한 툴이 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친해져서 공짜로 해 달라고 하세요)

 

심장병에 대한 조기 확인 방법이 있긴 합니다.

혈액 검사 (Probnp)라는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한 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체크해 주시는 게 더 안전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잡음이 들릴 경우 바로 가슴사진을 찍게 됩니다.

물론 바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심장의 가슴 사진을 찍었을 때 심장의 비대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모든 아이들이 심장초음파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기에 혈류의 흐름이라던지 판막의 변성을 판별하는 데 있어서는

심장초음파가 가장 탁월한 건 사실입니다.

 

심장약은 먹일수록 계속 한 가지 두 가지 추가하면서 나중에는 늘어나게 됩니다.

가장 심장약을 적게 먹고 오래 유지하는 것이 우리 반려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 조기에 관리해 주시면 우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종양'

종양에 대해 조기 평가를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CT를 찍는 겁니다.

 

하지만 CT의 경우 강아지한테 있어서 마취라는 과정이 개입 돼야 하는 부분이라

수의사 입장에서도 편하게 진행하는 것이 쉽진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초음파 검사입니다.

 

강아지는 혈액으로 치명적인 종양을 확인할 수 있는 게 현실적으로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검사에서 정상이 나와도 간종양이나 비장종양이 있는 친구들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종양으로 가기 전에 장기의 형태학적 변화가 생깁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신장질환'

흔하게 발생되는 콩팥 질환, 신부전증 이라고도 합니다.

신부전증은 사망률도 높고 사망에 이를 때까지

 

보호자와 반려견에게 꽤 많이 힘들게 합니다.

당장 죽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반려견의 삶의 질을 매우 많이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첫 번째 소변검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도 병원 가면 소변 검사부터 실시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당연하지만 이게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신선뇨를 받기 위해 결국 카테터를 넣는다든지 배에서 바늘로 찔러 채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콩팥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긴 하지만,

채취 과정이 불편해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힘들 경우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를 통해 확인하고 

콩팥질환이 예방될 수 있게 막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3대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조기 예방법을 통해 우리 반려견들과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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